#4. 웨딩밴드 웨딩화 (사리사욕)

대부분 계약하면 사실 할 일이 없어.우리는 당장 입주해야 할 집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천천히 가전을 보는 게 우선이었고 가전 견적을 보면서 틈만 나면 필요한 물건(?)을 사둘 걸 그랬다. 자연스럽게 대부분의 데이트는 백화점에서, 그렇게 사리사욕을 채우는 쇼핑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웨딩밴드는 아래 브랜드를 돌았다.샤넬의 데미안 카르티에 쇼메뱅클리프 쇼파드와 돌아섰고 최종 선택은 쇼파드 아이스큐브였다. 구성은 남편: 미디엄 1다이아, 나:미니 11다이아+미니 1다이아의 총 견적은 600만원대.단점은 늘릴 수 없기 때문에 살이 찌면 할 수 없다.

대부분 계약하면 사실 할 일이 없어.우리는 당장 입주해야 할 집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천천히 가전을 보는 게 우선이었고 가전 견적을 보면서 틈만 나면 필요한 물건(?)을 사둘 걸 그랬다. 자연스럽게 대부분의 데이트는 백화점에서, 그렇게 사리사욕을 채우는 쇼핑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웨딩밴드는 아래 브랜드를 돌았다.샤넬의 데미안 카르티에 쇼메뱅클리프 쇼파드와 돌아섰고 최종 선택은 쇼파드 아이스큐브였다. 구성은 남편: 미디엄 1다이아, 나:미니 11다이아+미니 1다이아의 총 견적은 600만원대.단점은 늘릴 수 없기 때문에 살이 찌면 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뱅클리프와 큰 고민을 했는데 반지에 밴클리프가 써있는 게 우리 결혼반지 같은 느낌이 안 들어서 최종 탈락했다.나는 당시 예란(현남편)이 반지에 큰 생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뭔가 하나라도 꽂혀있는게 지루하지 않대.. 얘기해서 쇼메도 마음에 드는데 제외했어.샤넬은 은근히 예쁘지 않아..당시 에르메스링도 의외로 가격이 좋아 신흥 인기 아이템이었는데 사진으로만 봐도 내 취향은 아니었다.하지만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은 반지는 꼭 껴봐야 한다!는 것. 별로인데 의외로 어울릴 수 있다. 동생들은 피아제로 했는데 다시 한다면 피아제도 후보로 있었던 것 같다. 저는…은근히 비교하기 귀찮아서 빠져들면 그냥 사는편..헤헤

그리고 시계. 남편은 시계 욕심이 정말 없었어.갤럭시워치가 최고라고 했어 근데 결혼식에 갤럭시워치는 못하잖아.(하지만 막상 우리 아버지가 본식날 갤럭시 워치를 차고 왔다) 또 어머니가 그래도 사위 시계는 안해주면 노래를 부르고… 질질 끌면서 채우기 시작했다.처음에는, 「그 돈으로 ○○ 사고 싶은 것을 더 사!」 난 그게 더 좋아!” 하던 사람이 몇 개 채워주니 조금씩 마음이 열렸는지 “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너무 비싼 건 싫다고 태그호이어에서 카레라 칠판을 샀어.롯데 본점에서 구입했는데 매장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내 드레스에 잘 어울렸다 정식화!그리고 웨딩 신발.”발이 보이지 않는데 왜 사니?”라는 사람이 꽤 많았다.근데…나는 지금까지 결혼식에 다니면서 신부들의 반짝이는 드레스 아래 후저 슬리퍼나 더러운 가보의 굽이 아주 잘 보였다… 그렇긴저는 키가 작은 편이 있지만, 가서 보는 것은 절대 입고 싶지 않았다.그냥…드레스와 전혀 어울리지 않고나방 샨과 이미지가 무너지는 기분?그러니까. 그리고 그저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아도 내가 좋은 신발을 신고 싶었다.좋은 신발은 좋은 곳에 데리고 가 달라는 이야기, 그리고 결혼에 필요한 something blue중 하나가 원해서.언제까지나 기억 나는 신발이 있었으면 해서.웨딩 슈즈를 샀다.그런데 두개나 샀다.wwwwww오히려 다행이다!드레스를 최종 선택한 뒤 은색의 지미· 추는 1부에 마노로 브라 닉 와타루안 블루는 2부에 신었다.이렇게 산 물건들은 스튜디오 촬영 때 드레스와도 너무 잘 어울렸다.은빛의 지미 바닥은 롯데 잠실 애비뉴 엘을 구입하고 낮은 렌조에서 지미 츄-바우 차 10%를 주셔서 120만원 정도.마노로 브라 닉 항공기의 블루는 더 현대에서 구입 가격은 기억 나지 않는다…!(지미츄의 가격도 카페에 쓴 기록을 찾고 발견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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