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 방식의 재건축, 마포구 동교동 기린동산 빌라 서울의 시작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서울 마포구 동교동에서 신탁 시행자 방식을 이용한 소규모 재건축 사업이 최근 착공에 들어갔습니다.이는 서울에서 신탁 시행자 방식으로 이뤄지는 첫 사례입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에는 시행자 방식과 대행자 방식이 있으며, 시행자 방식은 신탁사가 조합을 대신해 사업 전체를 관리하고 진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이번에 착공한 프로젝트는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기린동산 빌라 재건축입니다. KB부동산신탁은 이 사업을 시행자 방식으로 수주해 2020년 3월에는 마포구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를 받았습니다. 이후 건축심의, 이주·철거심의 등을 거쳐 올해 4월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이로써 사업시행 고시 후 약 4년 만에 착공에 들어간 셈입니다.”왜 이것이 이야기를 나눌수록 장점이 있는가?”라고 물으시면 대답하실 수 있겠지만, 소규모 재건축 사업은 일반 재건축 사업과 달리 정비구역 지정이 생략되고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단계를 통합해 복잡한 인허가 과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신탁방식 재건축은 주민이 설립하는 조합 대신 부동산신탁회사가 시행사를 맡아 사업비 조달부터 분양까지 모든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말하며, 신탁사가 시행을 맡아 투명하게 사업을 관리할 수 있고 시공사 선정도 보다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그러면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는 마포구 동교동 기린동산 빌라 소규모 재건축 사업의 규모가 궁금하실 텐데요.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200-2번지 일대에 위치한 기린동산 빌라는 지상 3층, 전용면적 48㎡~60㎡ 총 72가구 규모이며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총 12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됩니다. 공사금액은 268억원 규모입니다기린동산 빌라 재건축을 진행할 정도의 장점이 있나요?라고 물으면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른바 핫플레이스라고 불리는 경의선 숲길이 인접합니다.당연히 홍대역세권이기 때문에 생활편익시설은 다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소규모 지역이라 크게 사업성 분석은 하지 않았지만 역세권이라 매우 기대하고 지켜볼 만한 곳입니다.사업을 시작한 지 비록 4년이 지나서 진행되었지만 서울에서 가장 먼저 이루어지는 신탁 진행 방식이기 때문에 지켜보는 재미와 공부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오늘도 이렇게 신탁방식 재건축, 마포구 동교동 기린동산빌라 서울 출범하는 내용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내일은 더 재미있는 부동산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