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되는 케이크 시트로 어린이와 딸기 시즌 딸기 케이크 만들기 (장가네제과)

우리 아이는 딸기 케이크를 좋아해.맛있게 먹는 케이크는 줄 서서 사먹어야 하는 날도 있고 예약을 해야 하는 날도 있고 크리스마스나 연말에는 사기도 힘들어서 그냥 딸기만 줘도 좋아하는 아이니까 만들어 먹어야겠다 생각하던 중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에 실패해 마침 급하게 주문했는데 케이크 만들기 세트로 주문할 수 있는 곳이 있어 급하게 구매했다.재작년에는 다른 것을 주문했다 말없이 배송해주지 않고 와도 안 와도 된다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딱 배송받고 딸기 케이크를 만들어 먹었다.먹어본 남편과 아이들은 사는 것만큼 맛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후에도 계속 만들고 있다.(물론 그 4만원짜리 케이크가 조금 맛있기는 하다.)장가네제과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케이크시트 전문기업 m.smartstore.naver.com내 돈으로 산 것조차 계속 찾아 주문했다.무지개색 케이크를 좋아했던 것이 생각나서 주문했는데 나쁘지는 않았지만, 7가지 색이 다 있는 케이크는 우리 가족에게는 너무 커서 1호로 주문했더니 3가지 색이었다.휘핑크림인데 저거 사면 생크림 휘핑하는 단계도 통과하고 딸기 손질하고 그냥 올려 바르면 끝이야.다이소에서 산 초코펜을 녹여서한 손으로 장식하고 한 손으로 딸기를 먹는 호사를 즐기며 케이크를 만들었다.좀 투박하긴 하지만 그게 매력이 아닐까, 케이크 상자도 같이 사는 게 보관이나 이것저것 편하긴 하지만 일회용품 느낌이라 그냥 간식으로 먹는 건 집에 있는 식기로 대체했다.친정어머니 생신 때도 같이 케이크를 만들어 봤다.어차피 케이크를 즐기는 집이 아니라 남아서 버리는 것이기도 하고, 이것은 아이가 잘 먹기 때문에, 또 요즘 딸기가 맛있기 때문에 만들었다.결과는 대성공 ㅎㅎ 아이들의 귀여운 장식과 딸기도 듬뿍 들어갔고 모두 잘 먹었습니다.생크림을 휘핑해 놓으면 매번 남아서 어떻게 할까 해서 생크림에 설탕 10% 정도 넣으면 딱 간이 맞을 것 같아서 그렇게 대충 만들어 놓는다.비닐 짤주머니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만들고 싶은 순간에 꺼내 만들면 되기 때문에 좋았다.나 먹으려고 쵸코시트를 시켰는데 애가 쵸코시트에 빠져서 다음에는 쵸코시트 아니면 안 먹는다고 그래도 섞어서 주문할 예정이야.엉망진창이지만 또 나름대로의 느낌이 있어산리오월드 같은 느낌이래.산리오월드 같은 느낌이래.아이들은 초코펜데코를 좋아하고 나는 스토어에서 파는 레몬맛 크림펜데코를 좋아한다.레몬펜 부분과 함께 먹으면 상큼하고 더 맛있는데 아이들은 좀 안 좋아하는 것 같더니 요즘은 그냥 먹는다만드는 재미도 있고 맛도 좋아서 앞으로도 딸기 시즌이 오면 잘 만들 것 같아.제누아즈.. 전에 만든 적은 있는데 그 차가워서 40분이나 50분 구워서 익었는지 찔러보고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시켜서 그런 정성까지는 못 할 것 같고 시트는 앞으로도 계속 살 것 같아.. ㅎㅎ 시트만 해결하면 큰 노력 없이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아이들도 꾸미는 재미가 있고 상큼한 딸기도 다른 방법으로 많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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