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도서관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데이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이번에는 부채 만들기, 시원한 여름에 딱 맞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말썽꾸러기 남매가 항상 놀던 어린이 도서관 바로 옆 놀이터는 아직 공사 중인 것 같습니다. 꿀순양이 못 놀아서 아쉬워하는 중이에요.종로도서관은 오르는 길이 조금 힘들긴 하지만 꽃피는 계절이 되면 꽃이 예쁘게 피어 있고, 요즘처럼 잎이 무성한 여름이 다가오면 눈이 맑아지는 녹색으로 가득 차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AAA1가 미리 스케치처럼 그림을 먼저 그려보고 부채에는 예쁜 꽃을 가득 그려 넣었습니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니까 계속 칭찬을 날려줘요^^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AAA1가 미리 스케치처럼 그림을 먼저 그려보고 부채에는 예쁜 꽃을 가득 그려 넣었습니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니까 계속 칭찬을 날려줘요^^부채를 완성하고 나서는 부채에 매달아 줄 예쁜 꽃을 양말 목에 걸어 주었습니다.다행히도 집에서 양말 목으로 받쳐주고 주머니, 바구니를 많이 만들어본 귤이 아주 쉽게 꽃을 만들어냅니다~~~ 양말은 양말의 어느 부분에 해당할까요~ 사진에 있는 양말 그림에서 3번 부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꿀순양, 이거 하나 알고 여기저기서 엄청 잘난 척하는 중이거든요. ㅋㅋㅋAAA1가 그림을 그리고 꽃을 만들던 중 책상 위에 깔아준 신문을 보니 AAA2의 네 딸을 그린 AAA3 작가의 인터뷰가 실려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조금 오래된 만화이긴 하지만 우리 또래가 만화를 잠깐 보는 그 무렵에 아르미앙의 네 딸들이 굉장히 인기가 많았죠.검은곰신의 이우영 작가 덕분에 세상에 알려진 작가들의 불공정 계약이 그저 먼 이야기처럼 들렸는데, 이 기사를 읽다 보면 새삼스럽게 일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작가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세상 여러 곳에 불의가 많은 시대입니다!검은곰신의 이우영 작가 덕분에 세상에 알려진 작가들의 불공정 계약이 그저 먼 이야기처럼 들렸는데, 이 기사를 읽다 보면 새삼스럽게 일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작가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세상 여러 곳에 불의가 많은 시대입니다!예쁜 부채가 완성되어 더위 속에서 살랑살랑 불어 돌아왔습니다.외출하는 날에는 어머니의 가방에 부채를 쏙 넣어 선풍기보다 시원하다고 열심히 사용해 주시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