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발 제주도 선편

3월 녹동에 내려와서 이곳에서 생활한지 벌써 8개월이 지나고 있다.주말도 없이 계속 일을 한다고 제대로 휴가를 펴지 못하고 있어 조금은 피곤하고 있어 잠시 휴가를 다녀오기로 한다.요즘 제대로 풍경을 본 적 없는데 문득 나무를 보면 아직 단풍이 없이 가을에 접어드는 듯하다.어디 가?잠시 고민 끝에 제주도의 배편을 보고함부로 선권을 예약하고 배에 승선했다.

숙소를 나오고 여객선 터미널로 향하던 중 미시마 해운의 매표소도 있다.여기에서는 거문도행 표를 매표소이다.제주도행 티켓을 여기서 묻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사슴동에 내려와서 여기 생활을 하고 있어 거문도행 뱃삯이 평일에 절반 가격으로 갈 수 있고 가끔 거문도에 다녀오기도 한다.

미시마 해운의 매표소를 지나면 녹동 신항 여객선 터미널이 나온다.여기서 제주도의 배편을 구입하고 탑승할 수 있다.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배가 남해 고속의 아리온 제주호이다.저 배를 타고 갈 것이다.배의 크기가 터미널보다 큰 것 같다.

녹동 신항 여객선 터미널이다.녹동구항 쪽에는 낚싯배와 어선이 주로 있으며, 신항에는 거문도행 배와 제주도행 배가 있다.조만간 제주도행 배를 타려면 신항터미널에 가서 표를 사야 해.

표 때문에 터미널 안에 들어왔다.해외에 못 가보고 있어 조금은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 제주도가 인기를 얻어 제주도로 여행에 가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대부분의 사람이 차로 가는 사람들이다.최근 제주 렌트카 값이 하루에 십 여 만원을 훨씬 넘어 3박 4일 정도의 일정만 40~50만원이 임대 가격에 들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차를 가지고 가는 분들이 많아진 것이다.

티켓을 구하고 차의 선적하는 모습을 보려고 올라왔으나 이미 차의 선적이 비어 있다.보통 하루에 100배 남짓 한 차량이 제주도로 향하고 있다는.이번 제주도 여행은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어서 이번에는 차를 가지지 않고 대중 교통을 이용한다.

차량은 선미 쪽에 승선하고 나머지 승객은 여객선 터미널을 이용해 승선한다.

길만 걸어갑시다.아리온 제주에서 예쁘게 만들어졌고 마치 포토 존처럼 보이지만 얼마 전에 여행 가방과 짐을 보관하는 곳이다.포토 존으로 해서 좋았습니다.

제주 선편 아리온 제주호 출항을 하기 전인데 사람들이 승선하고 매점에서 음식을 주문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본다.아침 9시 출발이라 아침 식사를 못 잡아 오신 분이 아침을 찍는 것이다.간단한 식사와 라면, 음료, 과자 등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따로 준비하지 못하고 오신 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안내 데스크에 도착 예정 시간이 있는데 시간이 20시 15분으로 되어 있다.아마 전날 제주도에서 출발해서 녹동으로 도착 시간을 수정하지 않은 것 같아 이야기하면 바로 수정해준다.녹동에서 제주까지는 대략 3시간 30분 걸린다.접안으로 해주는 시간까지 하면 3시간 45분 정도 걸리고 12시 45분경에 도착한다.

아침에 배를 타기 위해 멀리서 차를 가지고 오신 분이 객실 내에서 취침하고 있다.요즘 코로나 때문에 취침 중에도 마스크 착용을 꼭 해야 해서 조금 답답한 생각이 들어 밖에 나가 보기로 한다.아리온 제주호 갑판으로 나와 바깥 풍경을 보며 이동이 가능하다.자리에 앉아 바라보면 마치 커다란 액자에 풍경이 담긴 것처럼 느껴진다.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그렇게 춥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배에 승선하고 바라보면, 녹동 구 항구 측의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저기 보이는 다리가 오가 대교이다.사슴동으로 소록도를 연결하는 다리로 이전은 소록도에 가기 위해서는 구 항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지만 지금은 다리가 연결되어 쉽게 가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다시 문을 닫다가 넣지 못하고 있다.이 다리는 대금 대교다.소록도와 거금도를 연결하는 다리로 2층으로 되어 있으며, 위층에는 차량이 지나가고 아래층에는 자전거와 사람들이 다니고 있다.배 출발 신호가 울리면서 배가 출발하다.갑판에서 배가 달리는 모습을 보며 멀어지는 녹동을 바라본다.마치 큰 액자 속 풍경에 내가 들어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진도 남겨본다.지나가는 풍경이 정말 예쁜 곳이야.배를 타고 가면 멀리 다라지도가 보인다.예전에 잠깐 거문도 배편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 섬인데 제주도로 가는 길에도 이렇게 볼 수 있다.마치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과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는 섬이다.아리온 제주호 남해의 수많은 섬들을 통과해 지나가면서 섬들 중 하나씩 바라본다.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거문도의 모습을 보면 다음부터는 망망대해가 펼쳐진다.햇살이 비치는 곳에 앉아 잠시 바다를 바라보며 이동한다.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그렇게 차갑게 느껴지지 않는다.오히려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보다 나은 것 같다.3시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간 것 같다.망망대 해로로 끝없이 펼쳐진 것 같은 바다로 제주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하늘에 비행기도 잇따라 착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제주도 여행의 시작, 각기 다른 출발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된다.녹동에서 제주도 배편 아리온 제주호를 타고 여러 번 갔는데 갈 때마다 한라산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었지만 이날은 한라산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제주항에 들어갔다.접안을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그렇게 제주도 여행을 시작한다.제주도 연안 여객 터미널을 내리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체온 체크를 갖고 본격적인 제주도 여행을 시작한다.이 몇달 동안 제대로 여행을 못하고 쉬지도 못하고 제주 선편 아리온 제주호에 타고 내려서 1박 2일의 짧은 일정에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올라오는 배편도 쉽게 이용해서 오를 수 있었다.저녁의 이동이라 오를 때는 바다를 보지 않고 왔지만 편하게 도착했다.#제주 선편#아리온 제주는 제주도 여행 중 자신의 차로 제주도 여행 중 미도리동에서 제주도제주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제주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제주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error: Content is protected !!